영등포구,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추진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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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5면 이상 · 2년이상 공유 가능한 주차시설 대상
최대 500만원 한도 CCTV설치 · 바닥포장공사등 지원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유휴주차공간 인근을 주민들과 나눠쓰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영주자창 1면 확보에는 1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며, 마땅한 공간 확보도 쉽지 않아 다른 해결책을 찾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세부적으로 공유사업 참여대상은 종교시설(교회·성당)과 아파트, 일반건축물 부설주차장 중 5면 이상의 주차장을 2년 이상 개방할 수 있는 곳이다.

개방시간은 전일, ▲주간(오전 8시~오후 7시) ▲야간(오후 7시~익일 8시) 중 선택해 개방이 가능하다.

구는 사업에 참여하는 곳에는 주차장·주차구획 도색, 폐쇄회로(CC)TV 설치, 주차단말기, 바닥포장 공사 등 시설개선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유료개방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차량 1대당 거주자우선주차제에 준하는 2~5만원의 월주차 요금을 받을 수도 있다.

구는 개방을 유도하기 위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 위주로 종교시설과 공동주택 등에 안내문을 보내 공유사업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주차장공유사업은 큰 비용부담 없이 우리사회의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며 “주민 모두가 서로 만족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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