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양남시장→주상복합공간화 현대화사업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13 16: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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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2019년 4월 완공
공동주택 90가구·판매시설 조성

▲ 사진설명 : 사진은 양남시장 정비사업 신축공사 기공식에 참석한 (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국회의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용주 영등포구의장 등 관계자들이 시삽식에 참석한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 하나인 양남시장이 주거공간과 대형판매시설이 어우러진 주상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구는 지난 11일 양남시장 정비사업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오는 201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돌입했다.

양남시장은 재건축을 통해 연면적 1만3034㎡의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의 1개동으로 공동주택 90가구와 대형판매시설(5072㎡)이 조성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층별로는 ▲지하 4층~지하 2층 지하주차장(총 110면), 기계실, 관리사무실, 물탱크 등 ▲지하 1층~지상 2층 대형판매시설 ▲지상 3~12층 주거공간으로 구성된다.

앞서 양남시장은 1968년 개장했으며, 지상 2층 규모의 6개동으로 총 83곳의 점포가 운영돼 왔다.

특히 2011년 재난위험도 평가에서 E등급 시설물로 지정됐으며, 낙후되고 오래돼 건물 붕괴 등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낡은 외관은 미관을 저해해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해 재건축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이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환경이 개선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이 불어넣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양남시장이 매력적이고 경쟁력있는 시장으로 탈바꿈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역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 경영현대화사업 중 ▲골목형시장(영등포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대림중앙시장)에 선정돼 향후 해당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등포청과시장 등 7곳에 대해서도 소방시설과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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