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노인·장애인시설 실내공기질 살핀다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11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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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경로당 455곳 무료 측정

[안성=오왕석 기자] 최근 중국과 몽골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미세먼지가 호흡기 건강을 해치고 있어 마스크 착용과 외부활동 자제도 중요하지만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쾌적한 실내공기 유지가 필수적이다.

이에 경기 안성시는 ‘건강한 실내공기질 개선사업’을 실시해 상대적으로 공기질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무료로 측정해 주고 있다.

시는 법정관리 대상시설 이외의 어린이, 장애인이 이용하는 어린이 보육시설, 장애인시설 150곳은 지난 3월에 무료측정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오는 6월 말까지 마을 경로당 455곳에 대해 직접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실내공기질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이산화탄소·일산화탄소·휘발성유기화합물·폼알데하이드로 5개 항목을 측정하며, 환기방법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요령을 담은 유인물도 배포해 실내공기질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측정 결과에 따라 실내공기질 관리에 따른 컨설팅을 진행하며, 초과시설 또는 초과우려가 있는 시설의 경우 재측정 등을 통해 실내공기질 관리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관리가 되도록 하고 있다.

시 환경과는 “취약계층이 활동하는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환경성 질환으로부터의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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