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민 23% 자원봉사 참여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10 16: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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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평균 참여율보다 높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행복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구청 사회복지과 내에 설치·운영돼 오던 자원봉사센터를 2014년부터 노원교육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해왔다.

구에 따르면 민간위탁 이후 매년 약 2만명의 신규 봉사자가 등록해 지난 3월 말 기준 등록봉사자는 13만1076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57만 구민 중 23.12%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는 수치며,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자원봉사 평균 참가율인 18.2%보다 4.92%p 더 높은 참여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교육 ▲자원봉사단체 운영 ▲자원봉사 수요처 지원 ▲자원봉사 상해보험 관리 ▲자원봉사자 인정·보상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부적으로 추진실적으로는 ▲자원봉사자 배치 24만4883건 ▲온·오프라인 홍보 3만6564건 ▲자원봉사자 실적입력 9만4805건 ▲자원봉사캠프 활동 연인원 8736명 ▲자원봉사교육 실시인원 2만7006명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시간에 따라 일반·그린·골드 카드를 발급해 공용주차장 및 문화센터 이용요금 할인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대회 개최와 할인가맹점제도 및 상해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구 자원봉사센터는 11일 오후 2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구 자원봉사센터 민간위탁 3주년을 기념해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자원봉사센터 운영현황 보고, 자원봉사활동영상 시청을 포함한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자원봉사자와 함께 준비한 먹거리 장터 개최와 벼룩시장 운영, 각종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환 구청장과 왕난옥 자원봉사캠프장, 시·구의원, 자원봉사단체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왕 센터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나눔과 헌신을 위해 힘써준 구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희망을 더하고 사랑을 나누는 자원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복원의 일환으로 재능 나눔 운동을 펼쳐왔는데 센터가 중심이 돼 자원봉사가 활성화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자원봉사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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