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타고가는 경기 여주 여행, 더 편해진다

박근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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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관광순환버스 개편·증회운행
흥천 남한강벚꽃 축제·여주도자기축제장 연계


[여주=박근출 기자] 경기 여주시가 최근 세종대왕 관광 순환버스 운행을 개편해 운행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종대왕 관광 순환버스는 경강선 복선전철을 타고 시로 이동한 다음 세종대왕릉과 신륵사 등지를 둘러볼 때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교통수단이다.

시는 운행코스를 가·나 노선으로 구분해 운행 중에 있다. 가 노선의 주요 경유지는 신륵사와 목아박물관·강천보·강천섬·황학산수목원 등이며, 나 노선은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보·이포보·막국수촌·고달사지터 등이다.

시는 개편에 따라 해당 버스를 그동안 오전 11시에 첫 차가 출발해 노선별로 하루 4번 운행했으나 개편에 따라 오전 9시30분부터 운행해 노선별 기존의 두 배인 하루 8회로 확대 운행하게 됐다.

또 배차간격도 이전에 1시간30분이었지만 이제부터는 1시간 단위로 변경·운행하게 됐다.

한편 해당 버스노선의 개편에 따라 신륵사관광지에서 오는 29일~5월14일 열리는 '제29회 여주도자기축제'를 비롯해 올해 처음 오는 7~9일 흥천면 귀백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화사한 벚꽃축제를 세종대왕 관광 순환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운행 코스도 기존에 다니지 않았던 북내면에 위치한 고달사지터를 경유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버스 이용객이 국보4호 고달사지부도를 비롯해 새롭게 복원돼 선보이고 있는 원종대사혜진탑을 관람하기 쉬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관광객에게 각광받는 강천섬도 세종대왕 관광 순환버스를 타고 관람이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세종대왕 관광 순환버스를 이용하려는 관광객을 위해 교통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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