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도시재생 국제심포지엄 성료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29 15: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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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광명시가 주최한 도시재생 국제심포지엄 주제발표를 마치고 발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이안 모리슨 대표, 피터 비숍 교수, 양기대 시장, 김정후 박사, 캐롤라인 도넬런 박사(왼쪽부터).
[광명=류만옥 기자] 양기대 경기 광명시장은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도시재생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주제 발표자들로부터 극찬속에 성공리에 마쳤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일간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도시재생 국제심포지엄을 시와 영국 런던대학교 공동으로 현지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 한국의 지자체가 세계속으로 진입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양질의 심포지엄이 됐다.

이 심포지엄은 양 시장, 런던대학교의 피터 비숍 교수, 미국 보스턴 대학의 캐롤라인 도넬런 박사 등 모두 7명의 도시재생 분야 교수·전문가 등이 참가 주제발표를 했다.

비숍 교수는 심포지엄 주제발표를 통해 "런던의 킹스 크로스 역세권 도시재생의 사례에 비춰볼 때 광명동굴도 주변의 주민과 소통하고 도시재생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으며 이안 모리슨 대표는 “광명동굴은 문화와 예술적 측면에서 훌륭한 콘텐츠로 개발했다” 며 “산업유산을 재활용한 도시재생을 위해 영국과 같은 공공기금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일린 오바슬리 박사도 “광명동굴이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통합은 물론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성공한 것을 높이 평가했고, 벨리 딕스 교수는 “광명시가 다양한 섹터를 조합해서 매우 독특한 도시재생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한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일제강점기와 한국의 근현대사가 녹아 있는 광명동굴 개발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도넬란 박사는 “광명동굴은 단순한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문화산업적 모델로 의미가 크고 5년이라는 짧은 기간 폐광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화시킨 것도 인상적”이라고 말했으며 김정후 박사는 “광명시 브랜드가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명동굴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도시재생의 핵심을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성공적인 찬사 속에 심포지엄을 마친 양 시장은 “광명동굴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산업유산 재활용의 모델로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는 전환점이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아이콘으로서 자리잡아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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