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고속도로 6월30일 개통

김명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17 16:43: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총 50.6km 구간··· 경기북부 교통정체 해소될 듯
서울~포천 '30분'··· 5조4446억 생산유발효과


[포천=김명렬 기자] 경기 포천시는 신북면과 구리시 토평동 50.6km의 구간을 연결하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오는 6월30일 자정을 기해 전구간 개통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Build Transfer Operate)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개통 후 30년간 (주)서울북부고속도로에서 운영·관리한다.

통행료는 정부와 사업자 간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기준통행료에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감안해 개통 전에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시를 통과하는 유일한 고속도로로,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현재 포화상태인 국도43·47호선, 동부간선도로 등 경기북부 주요도로의 교통 지·정체가 해소되며, 통행시간 및 물류비용 절감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시는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시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5조4446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만9682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정부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서 제시된 ‘남북7축’과 ‘동서9축’의 국가기간 도로망 중 남북3축의 역할을 수행하는 고속도로며, 오는 2022년 구리~안성구간, 2025년 안성~세종구간이 완공되면 총 연장 179.5km의 ‘세종~포천 고속도로’(고속국도 29호선)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개통이 시를 비롯해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주말 교통체증 등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한탄강 절경명소 등 지역내 주요관광지에 대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명렬 김명렬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