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 안전산업 클러스터 구축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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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경기도ㆍ경기도시公ㆍKCL과 협약··· 내삼미동에 연구원ㆍ체험관 조성
▲ 경기 오산시는 지난 7일 경기도청에서 ‘오산 내삼미동 안전산업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곽상욱 오산시장, 김경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왼쪽부터)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김정수 기자]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이 안전관련 제품개발과 연구, 창업, 체험 관련 기관이 집적된 국내 안전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곽상욱 시장과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김경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KCL)은 지난 7일 경기도청에서 ‘오산 내삼미동 안전산업 클러스터 구축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성공적 조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안전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인 내삼미동 부지는 서울대병원 유치 무산으로 유휴지가 됐던 총 12만7051㎡로 이 중 7만5900㎡에 조성되며, 안전산업 클러스터에는 오는 2020년까지 안전산업 관련 4곳 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와 서초구에 산재돼 있는 본원과 수도권 사업본부 5곳을 오는 2020년까지 내삼미동내 5만6100㎡ 부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KCL은 화학, 환경, 의료, 건설, 안전산업 분야 국내 최고의 시험인증기관이며, KCL은 이번 이전으로 안전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분야의 시험인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와 시는 오는 2019년까지 국·도비 포함 300억원을 투입해 1만6500㎡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여㎡ 규모의 대형 복합안전체험관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태풍, 지진 등 대형재난 중심의 기존 안전체험관과 달리 일상생활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생활안전관과 놀이안전관을 강화한 복합안전체험관이 구축될 방침이다.

또 도와 시는 이곳에 부지면적 3300㎡ 규모로 스타트업캠퍼스를 조성·운영하는 등 안전산업 인프라를 미리 갖춰 향후 예상할 수 있는 안전산업 관련 국책사업에 미리 대응할 방침이다.

도와 시는 오는 2020년이 되면 총 2256개의 일자리 창출과 723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안전산업 관련 인프라 집중으로 국내 안전산업을 선도하는 시너지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4곳 기관은 협약에 따라 향후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협의기구(가칭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 협력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곽 시장은 “대형복합안전체험관 유치, 안전산업의 국내 최고 제품인증과 연구개발 기관인 KCL 유치 성공으로 신성장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전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시가 국내 안전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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