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리전투 호국영령들 '희생정신' 기리다

박근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1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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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주기 지평리전투 전승기념식 개최

[양평=박근출 기자]경기 양평군이 최근 지평리전투전적비 및 기념관 일원에서 ‘제66주기 지평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평리전투는 6.25전쟁 중 1951년 2월13~16일 지평리 일대에서 원형 방어진지를 구축한 ‘미2사단 23연대’와 배속된 ‘프랑스 대대’가 약 5600명의 병력으로 중공군 3개 사단 5만여명 규모의 집중공격을 막아낸 전투다.

이 전투에서 중공군은 엄청난 인명피해를 입고 퇴각했으며 지평리전투는 중공군과 싸워서 얻은 최초의 전술적인 성공으로써 유엔군전사에 2차 세계대전의 ‘벌지전투’와 함께 대표적인 ‘사주방어’(All-round Defense) 전투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재 부군수, 이종화 군의회 부의장, 이종섭 육군 제7군단장 등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제7군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헌화, 기념사 및 축사,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7군단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풍요는 목숨을 걸고 적과 싸운 미군과 프랑스군, 그리고 국군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거룩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6.25전쟁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토방위 임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교 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장렬히 전사한 호국영령들의 자유수호 정신을 계승하고 오늘의 발전을 있게 한 미국, 프랑스 등 우방국에 대한 혈맹과 우정을 한층 더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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