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케이뷰티 엑스포', 올해 4개국 공략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09 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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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국, 6월 베트남, 9월 태국, 10월 한국서 잇따라 개최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는 오는 4월부터 '케이뷰티 엑스포(K-BEAUTY EXPO)'를 한국을 비롯한 중국,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케이뷰티 엑스포'는 미래 신 성장 동력 산업 중 하나인 뷰티분야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도가 지난 2009년부터 열어온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뷰티전문 전시회다.

도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부터는 해외로 눈을 돌려 태국 방콕에서 ‘케이뷰티 엑스포 방콕 2016’ 행사를 열어 중국·아세안 등 국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그 결과 10개국의 유력바이어 2500여명을 비롯한 총 1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았고, 1억8309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액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장해 한국을 비롯한 중국 청두, 베트남 호치민, 태국 방콕 등 아시아 4개국 주요도시에서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첫 번째 박람회는 오는 4월19~21일 중국 내륙 물류·유통 거점인 쓰촨성 청두시의 ‘세기성 신국제회전중심(世紀城 新國際會展中心, CCNICEC)’에서 열린다. 두 번째 박람회는 오는 6월15~17일‘포스트 차이나(POST CHINA)’로 주목받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의 ‘사이공 전시 컨벤션센터(SECC)’에서 진행된다.

세 번째 박람회는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거점인 태국 방콕의 ‘임팩트(IMPACT) 전시장’에서 9월21~23일 개최된다.

마지막 박람회 개최지는 한국이다. 한국 전시회는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개최, 2017년도 케이뷰티 엑스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우선, 도는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될 행사인 ‘케이뷰티 엑스포 청두 2017(K-BEAUTY EXPO CHENGDU 2017)’ 에 참가할 도내 유망 뷰티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 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해 있는 뷰티분야 기업 40여 곳으로, 주 전시 품목은 화장품, 헤어, 네일, 미용도구, 바디케어, 이너뷰티, 향수, 피트닛, 스마트뷰티기계, 의료서비스 등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참가비, 통역원, 한국인의 밤(Korean Night) 행사 무료 참가, 셔틀버스 무료운행, 2017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참가비 할인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참가방법은 오는 20일까지 케이뷰티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하면 된다.

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올해 4개국에서 열릴 케이뷰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유망 뷰티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유망 뷰티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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