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민원 해결' 민사지원본부 15일 가동

김명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06 16: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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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 미군사격장 피해조사 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 경기 포천시가 지난 3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방부 주관으로 영평 미군사격장 피해조사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이 발언하는 모습.(사진제공=포천시청)
[포천=김명렬 기자] 경기 포천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국방부 주관으로 ‘영평 미군사격장 피해조사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용역주민설명회와 함께 영평 미군사격장 주민요구사항에 대한 설명회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용역 설명회를 통해 영평 미군사격장에 대한 소음·진동 피해 연구용역을 서울시립대에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지난 2회에 걸친 사격장내 산불 발생시 늦장대응에 대해 미군측과 함께 진심으로 사과했다.

세부적으로 시는 이날 국방부는 주민들의 요구사항 해결을 위해 ▲사격장 대책위와 국방부장관의 면담을 주민들이 원하는 조속한 시일내에 성사 ▲사격으로 인한 주민민원 해결을 위한 민사지원본부 설치(오는 15일부터 운영) ▲국방부 추진 용역과 포천시 추진 용역 협업(서울시립대와 경기연구원 간 자료제공 및 활용) ▲용역추진시 사격장내 출입 등 조사협조 등의 사항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국방부와 미8군 간의 사격장 안전대책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철저한 이행’과 ‘사격으로 인한 소음피해의 최소화’, ‘도비탄 발생에 대한 철저한 안전방지대책’,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핫라인 조치’ 등을 주문했다.

이길연 사격장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국방부와 미군측에서 지난해 6월 주민설명회에서 약속한 주민요구사항을 지키지 않아 주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며 “오늘 회의에서 약속한 사항은 지역주민과의 신뢰의 차원에서 반드시 이행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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