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日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5300만원 전달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16 16: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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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광명동굴 수익금 중 1%인 5300만원을 오는 24일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24일 위안부 할머니들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 광주나눔의 집'을 방문해 광명동굴 수익금 53억원 중 1%인 5300만원을 전달한다.

이 같은 기금은 지난해 8월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광주 나눔의 집이 체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의 지원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1차 전달할 지원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체험장 설치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로 인해 광주 나눔의 집 부지내 건평 330㎡ 규모로 건립될 역사체험장은 오는 5월 착공 8월14일 광복절을 기념해 준공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15년 8월15일 전액 광명시민의 성금으로 광명동굴 입구에 ‘광명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했다.

양기대 시장은 “소녀상을 철거하고 합의를 이행하라는 아베 일본총리의 주장은 어불성설로 광명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광명동굴 입장료 수입금의 1%를 계속 지원하는 등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돕고 문제해결을 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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