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에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사업 포함

박근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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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개통시 서울-양평 15분 거리돼
사업 추진을 위해 투트랙 전략으로 접근


[양평=박근출 기자]경기 양평군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년)에 ‘서울(송파)-양평간 고속도로’가 포함됨에 따라 숙원사업인 고속도로 건설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국토부 계획에 따르면 서울-양평간 고속도로는 국가재정사업으로 선정돼 총 연장 26.8㎞에 사업비 1조 2000억원의 예산이 투자될 전망이다.

서울-양평간 고속도로는 양평과 서울을 직접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군이 낙후된 지역 발전과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목적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하지만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검토까지 완료된 민간자본회사의 사업 제안서가 2009년 사업 축소 검토를 이유로 반려되면서 사업 추진의 어려움이 발생했었다.

이에 양평군은 사업 축소가 아닌 최초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민자사업을 추진하는 경기도 등 유관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펼침과 동시에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가재정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설득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집중적으로 펼쳐왔다.

한편, 군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군까지의 이동 소요시간이 15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개통돼 이용 중인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IC와 남양평하이패스IC, 제2영동고속도로 동양평IC, 양평-이천간 고속도로(설계중), 양평~화도간 중부내륙고속도로(공정율 15%)와 함께 수도권 동부 지역의 새로운 발전 거점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개설이 국토교통부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것은 12만 군민의 꾸준한 노력이 반영 된 것”이라면서 “계획에 포함되기까지의 10년이 너무나 길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재정사업은 소요 기간이 민간사업보다 상대적으로 길어지는 특성이 있다”며 “계획 발표에 안주하지 않고 서울-양평간 고속도로가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민간자본유치, 국가 재원 확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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