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영평사격장 주변지역 주민 초청 설명회' 개최

김명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09 15: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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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측, 영평사격장 주민피해 최소화 약속
도비탄 차단벽··· 소방용 헬기 상시대기··· 민원접수시 24시간내 답신···


[포천=김명렬 기자] 경기 포천시는 최근 미2사단 주재 영평사격장에서 ‘영평사격장 주변지역 주민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영평사격장(미 로드리게스 사격장)은 지난 수 십년간 훈련 중 발생하는 소음과 화재, 도비탄 등으로 인한 피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과 존슨 준장(미2사단), 김대엽 준장(한미연합사), 이길연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1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미2사단은 주민요구사항에 대한 개선사항을 설명했다.

먼저 미2사단은 사격장 안전대책에 관련해 ▲도비탄 발생 차단을 위해 사격장 탄착지점 주위 4곳에 방지벽 설치 ▲사격중 화재 발생시 대응을 위한 미측 헬기 상시대기 ▲밤비버켓(화재진화용 대형물통) 추가설치 등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간 주민과의 소통체계 부재로 갈등을 겪었던 핫라인 문제에 대해 ▲민원접수 작성 ▲출입문 경비원 전화 ▲상급부대인 미8군측 대응반 직접연락 등 3가지 방식을 통한 민원 접수시 24시간 내에 전화 답신을 할 것을 약속했다.

민천식 권한대행은 “사격장 문제해결 진전에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시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한편 미군 측에는 국방부와 맺은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 이행과 안전사고 발생시 즉각적 처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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