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학교급식 식재료 깐깐하게 고른다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0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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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우수식재료 공동구매 업체선정 품평회
6곳 선정… 점검 후 이상 발견땐 납품 중단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노원구(구창장 김성환)는 8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학교급식 우수식재료 공동구매 업체 선정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는 지역내 초·중학교에 안전하고 질높은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급식 공급 희망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20곳이 참가한다.

앞서 구는 지난달 친환경 인증, 납품 실적,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지정 여부 등을 서류 평가하고 생산시설 등을 현지 실사하는 1차 평가를 진행해 이 2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학생급식지원심의위원회와 학교장을 포함한 학교 관계자, 영양(교)사, 학부모 등 150여명의 평가단이 친환경 쌀과 김치 품목에 대해 각 6개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방법은 업체별 설명회에 이어 급식 납품 견본 식재료에 대한 시식으로 진행된다.

평가단은 식재료 중 가장 선호하는 업체 6곳을 투표하고, 이를 1차 평가와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공급업체를 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오는 2017년 3월부터 1년간 지역내 64개 공립초등학교, 중학교 가운데 희망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는 53개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했다.

구는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학교급식지원센터팀에서 정기적으로 서울시립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잔류농약, 식품첨가물 등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납품 전반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납품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친환경 식재료 공동구매는 우수업체를 선정해 품질 좋은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질좋은 친환경 식자재가 꾸준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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