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인천시 부채 2조원 감축됐습니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27 13: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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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6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민선6기 2주년 기자설명회를 개최, 앞으로 2년의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행복 더하기, 인천 주권 시대 열기’로 선언했다.

유 시장은 이날 지난 2년은 “빚은 줄이고, 문제는 풀고, 희망은 열기에 집중, 시민들과 함께 노력했고 그 결과 재정건전화와 오랜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생주권’, ‘교통주권’, ‘해양주권’, ‘환경주권’을 민선6기 후반기 인천시의 핵심과제로 제시하고 인천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소통하면서 ‘가고 싶은 인천,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유 시장과의 일문일답 내용 전문이다.

▲시민 행복 최우선 하는 ‘민생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했는데
인천시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인천 형 복지모델’ 마련과 복지·문화·체육·환경 등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곳에 재정투입을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립해양박물관을 비롯해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등 300만 인천의 위상에 걸맞은 공공기관과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편의시설을 반드시 유치할 것이다.

▲인천중심의 ‘교통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추진되나
인천발 KTX, 인천-서울간의 GTX, 7호선 청라 연장 등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촘촘히 연계된 인천중심의 철도체계를 완성하겠다.

특히 인천을 남북으로 완전히 갈라놓던 경인고속도로를 5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고 도화IC~문학IC 연결, 서창~장수~계양 지·정체 개선사업 등 남북 도로망을 확충, 시민들이 인천 전역을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인천시의 ‘해양주권’ 되찾기에 대한 계획을 설명한다면
오는 2025년까지 2조3천억원을 투입해 섬으로의 접근성과 도서민들의 정주여건 등을 개선함으로써 168개의 보석 같은 섬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다.

또 아암물류단지와 영종도, 청라지구 등 10곳의 해안 철책 33.4㎞를 걷어내고 인천개항창조도시 사업과 연계한 인천 내항 재개발 및 친수 공간 조성사업, 마리나 항만 확충 등을 통해 인천이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만들겠다.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주권’을 정상화에 대한 추진 방향은
수도권매립지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인천의 권리를 찾고 대체매립지 확보, 주변지역 환경개선, 복합엔터테인먼트 쇼핑몰 건립 등을 통해 그 혜택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

이와 함께 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개발과정에서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해 시민들께서 자연이 선사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천 녹색 종주 길을 완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인천시 발목을 잡아왔던 ‘재정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재정분야에서 부채가 13조원 대에서 11조원대로 약 2조원이 감축됐고 2016년 정부지원금은 역대 최대인 2조8,501억원을 확보해 위태롭던 재정문제는 이제 건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원도심 사업도 뉴스테이라는 정책을 인천에 창의적으로 접목시켜 청약, 정책, 지역개발 이라는 성과를 냈고 지난해 9월 착공한 도화 뉴스테이의 성공에 힘입어 청천2구역과 십정2구역, 송림초교 주변 원도심 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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