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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진군 장봉도 해변 | ||
23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33섬은 여름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테마위주로 ‘놀 섬’, ‘맛 섬’, ‘쉴 섬’, ‘미지의 섬’, ‘가기 힘든 섬’의 5가지 테마를 정해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을 발굴,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따라서 인천관광공사는 각각 매력 넘치는 인천시의 4개 섬을 <여럿이 놀기 좋은 섬 : 장봉도>, <가족이 놀기 좋은 섬 : 백령도>, <조용하게 휴양하기 좋은 섬 : 이작도>, <모험심이 강한 사람들이 가기 좋은 섬 : 연평도> 등 4가지 테마로 소개한다.
<여럿이 놀기 좋은 섬 : 장봉도>
옹진군 장봉도는 예로부터 우리나라 3대 어장의 하나로 인어의 섬으로도 유명해 선착장에 도착하면 인어상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장봉도에서 대표적인 곳으로는 옹암해수욕장이 있는데 만조 때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간조 때는 갯벌체험을 통해 모시조개와 바지락을 많이 잡을 수 있어 아이를 가진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다.
한들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완만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에 좋고 넓은 백사장과 해변 뒤쪽으로 나지막한 산들이 둘러 있어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모래사장에 새하얀 조개껍질이 깔려 있는 진촌 해수욕장은 섬 내 끝에 위치하며 낙조가 가장 유명하다.
<가족이 놀기 좋은 섬 :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위치하며 국내에서 8번째로 큰 섬인 백령도는 세계에서 두 곳 밖에 없는 규조토로 이뤄진 사곶해수욕장이 유명하다. 천연기념물 제391호인 사곶해수욕장은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특유의 토질로 인해 한국전쟁 때 비행장으로도 사용이 됐다.
백령도에는 수백, 수천 년 동안 파도에 의해 만들어진 콩돌해수욕장이 있는데 이곳의 자갈이 악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 해 자갈을 대량으로 가져가는 일이 생겨 보호하고자 이곳도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반짝반짝 빛나는 형형색색의 자갈로 이뤄진 이곳은 파도가 칠 때 들리는 자갈 구르는 소리가 청량하다.
<조용하게 휴양하기 좋은 섬 : 이작도>
이작도의 대표명소는 썰물 때 3~5시간 보였다가 밀물 때 다시 사라지는 ‘풀등’ 또는 ‘풀치’라고 불리는 수중 모래섬을 만날 수 있는데 단단한 모래로 이뤄진 풀등 위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유도 가능하다.
또한 대이작도에는 부아산과 송이산 2개의 산을 만날 수 있는데 해발 160m에 세어진 부아산의 빨간 구름다리를 건너는 재미와 함께 정상에 오르면 풀등을 볼 수 있다. 이 산들은 손을 잡고 있듯이 길게 이어져 있어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총 4시간 반이 걸리는 바다산행을 즐기기 위해 섬을 찾는 사람도 적지 않다.
<모험심이 강한 사람들이 가기 좋은 섬 : 연평도>
연평도는 NLL을 마주보고 있는 근거리 섬이자 북한 해안포 진지를 지척에 두고 있어 주요 군사지역으로의 이미지가 강한 연평도는 안보관광지 이외에도 관광 명소들이 존재한다.
병풍바위와 가래칠기해변은 지중해의 절경이라는 안탈리아 해안 풍경과 닮아 이국적인 아름다움이 있으며 가래칠기해변은 알록달록한 자갈과 굵은 모래알이 밟히는 자연해안으로 해변 곳곳에서 오석을 찾아볼 수 있다. 가래칠기해변의 북쪽에 위치한 구리동 해변은 고운 모래사장이 있어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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