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춘의동, 친환경 감자 소외계층에 기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23 07:39: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천=문찬식 기자]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알뜰살뜰 키워온 감자를 관내 소외계층에게 기부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감자를 수확해 5kg에 상당하는 감자를 20박스에 나눠 담고 정성껏 포장했다.

포장된 감자는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됐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대상자들은 든든하고 넉넉해진 마음에 후원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상봉 회장은 “생각보다 감자 수확량이 적어 넉넉하게 드리지 못한거 같아 아쉽다”며 “가을에 고구마를 수확하게 되면 다시 한번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춘의동 강동숙 동장은 “땀 흘리며 열심히 키운 농산물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모습이 도시에서는 보기 어려운 나눔인 것 같다”며 “춘의동에서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연계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