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골프연습장 97곳 식품조리·판매실태 조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15 15: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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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민·관 합동 방문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1일까지 지역내 97곳 골프연습장을 대상으로 '식품조리·판매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최근 골프연습장에서 불법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구 보건소가 식품위생 사각지대에 놓인 영업장이 더 있을 수 있다는 판단으로 추진하게 됐다.

현재 라면을 끓여 팔고 주류를 판매하는 행위는 영업신고 대상이 되지만,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 주거나 가공제품을 전자렌지에 데워주는 행위는 조리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 영업자가 식품조리 판매행위 신고 범위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구는 이번 조사와 함께 식품안전 교육과 신고대상에 대한 내용도 함께 안내할 방침이다.

조사는 보통 야간영업을 위주로 하는 골프연습장 특성에 맞춰 오후 5시 이후 지역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과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조리식품 판매실태 ▲주류 판매 형태 ▲부적합식품(유통기한경과 식품, 무신고 수입식품 등) 판매여부 ▲유흥접객원 고용·영업 여부 ▲기타 식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변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 식품접객업 영업신고 대상일 경우 15일 이내로 영업신고를 하도록 개별 안내한다. 정해진 기간내 정리하지 않고 특별한 사유없이 무신고 영업이 계속된다면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른 시일내 식품접객업 영업 신고를 유도해 위생적 식품 판매와 소비자의 식품 안전섭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지속적인 현장지도·재방문 점검으로 관련 규정을 알지 못해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계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위생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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