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추모공원 완공··· 봉안담ㆍ자연장지ㆍ광장등 조성

박근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14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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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근출 기자] 경기 여주시는 13일 오후 2시 가남읍 본두리에 조성한 여주 추모공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의 2014년 화장율은 72.4%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으나 화장 후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봉안시설과 자연장지 등 현대적 장사시설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시는 2011년 3월 공설묘지 재개발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같은해 11월 본두리 공동묘지를 선정했다.

이후 2013년 2월 실시설계를 착수한 뒤 2014년 12월 착공, 1년 6개월 만에 총 9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여주추모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추모공원내에는 옥외 봉안담 6528구, 잔디형 자연장지 7008구와 관리사무소·광장·공원 등이 조성됐으며, 관리사무소내에는 휴게실·제례실·매점 등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아울러 추모공원은 현재 확장 공사 중인 여주~가남 간 도로와 중부내륙 남여주IC에 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추모공원은 지역 주민, 지역외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 기준으로 봉안담은 15년 사용(15년씩 2회 연장 가능)에 개인담 50만원, 부부담은 75만원이다.

자연장지(연장ㆍ개장 불가능)는 30년 사용에 개인장 35만원, 부부장 52만5000원이다.

지역외 주민 요금은 지역주민 요금에서 2배 가산 적용되며, 본두리 주민들은 사용료가 면제(관리비만 납부)된다.

원경희 시장은 “지난 4월6일 원주시와 공동건립 협약한 원주 화장시설이 개장되면 화장시설과 추모공원을 모두 갖추게 돼 시민들이 저렴하고 다양한 형태의 장사시설에서 고인(故人)을 편히 모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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