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통로 확보 하세요!

고성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6-0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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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고성철 기자]경기도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구리전통시장 내 소방통로확보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장 내 좌판 철시를 계도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구리전통시장은 재래시장의 특성상, 비좁은 통로에 낡고 오래된 전기배선들이 어지럽게 얽혀 있고, 영세한 소규모 좌판과 식당들이 밀집된 상태로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작은 불씨 하나에도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험요인들이 산재하고 있다.

또한 아케이드 설치 구간 내 길거리 가판점포로 인해 소방차량의 진입 및 통행이 쉽지 않아, 시장 내 화재 발생시 소방차량이 화재 현장까지 접근하는데 상당히 장애가 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구리시장 인근 2층 옥탑방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여고생 자매가 화재로 인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해 8월에도 시장 내 화재가 발생하여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구리소방서는 이러한 전통시장에 대하여 야간과 심야시간에 시장 영업 종료 후 소방차량을 이용하여 순찰을 실시하며, 가판점포에 대한 이동조치를 실시하고, 상인들에게 계도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순찰마다 소방차량이 가판매대로 인하여 아케이드를 통과하지 못하고, 우회하여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였다. 이에 구리소방서는 좀 더 강력히 소방통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시장 영업 종료시 가판매대 이동조치가 안된 경우 경고장을 부착하고 그럼에도 시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때는 구리시청 관계기관과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에 통보하여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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