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 추진을 통해 의료혜택 불균형을 해소하고 양대 구강질환인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평생 구강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번 구강보건주간 운영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는 이번 구강보건주간 동안 사전예약된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불소겔 도포를 시행한다. 별도의 비용은 없으며 예약은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하면 된다.
아울러 양치교육과 구강용품 전시 등의 '구강건강 캠페인'도 벌인다. 지역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하는 '구강보건실 체험학습'도 예정돼 있다. 참가자들에게 칫솔 및 교육자료 등의 홍보물을 배부한다. 치아사랑 포토존에서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용산구치과의사회 및 각동 주민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치사업에 참여할 치과 의료기관과 대상자를 지속 발굴하고 노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 왔다.
현재 의료기관 12곳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600여명의 노인이 지원을 받았다. 오는 7월부터 의치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사업은 이달 중 종료한다.
지역내 저소득층 아동(만 18세 미만) 대상 아동치과 주치의 사업은 지속 실시한다. 용산구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아동과 치과의원을 연계하고 구강검진, 예방진료, 보건교육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 등 10곳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보호자 동의가 있는 아동도 개별적으로 진료한다. 신경치료·발치 등 치료비는 모두 구에서 부담한다.
'노인 의치(틀니) 지원 사업'도 활발하다.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구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통해 치아건강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며 "이번 구강보건주간을 이용해 더 많은 구민이 무료로 구강검진 등의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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