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화를 통해 학생들은 ‘차별 없이 모든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교육의 강화’,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교환경 조성’을,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교생활 및 진로・진학교육 내실화’, ‘구도심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또 교원들은 ‘교사가 주체가 되는 학교혁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직원들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지원’, ‘학교 행정실과 교무실의 협력 방안’을 요구했다. 27일 학부모 간담회를 시작으로 29일 학생대표 간담회, 28일∼30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 교사, 교육행정직까지 학교현장 및 인천교육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어졌다.
학부모간담회에서는 ▲자녀들의 학교생활 및 진로진학문제 ▲고교생들의 학생동아리 지원 강화 ▲구도심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교과교실제의 재검토 ▲초등학교 학생봉사활동의 지원 ▲전문상담인력의 지원 확대 ▲행복 배움 학교(혁신학교) 학생들의 졸업 후 연계진학 문제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 지원 ▲교육주체로 참여하고 행동하는 학부모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학생생활개선 3대 정책(등교시간 정상화, 두발규제 완화, 학습선택권 보장) 등 교육감 취임 이후 시행된 여러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며 ▲학생생활 개선 3대 정책에 대한 후속조치(실태 파악과 만족도 조사) 요청 ▲상벌점제도의 개선 및 학생선도부제도의 폐지 ▲창의적 체험활동의 내실화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학생 모두를 위한 진로・진학지도 요구 ▲학력에 따라 차별하는 면학실 운영에 대한 개선 ▲학생들의 정신건강 돌봄 및 상담 프로그램 요구 ▲특성화고의 안전한 실습환경 조성 ▲예체능 교육 강화 등 학교생활 중 체감하고 있는 생생한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또 교원들은 ▲교사가 주체가 되는 학교혁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학교관리자의 수평적 리더십 강화 ▲실질적인 교원 업무 정상화 요구 ▲부족한 교원 및 인력 수급 문제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원연수 프로그램 요구 ▲평가제도 개선에 따른 후속 조치 ▲교육논리중심, 학교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을 요구했다.
아울러 ▲교사들의 내적동기 강화 및 정신건강 돌봄 프로그램 운영 ▲교원 선발, 임용제도에 개선 ▲특수교육에 대한 인력지원 강화, 특수학교 신설 ▲소규모, 사립 유치원에 대한 지원 강화 ▲고교 학생 배정제도의 개선 ▲교육청 각종 공모사업의 통합 운영 등 교원 사기 직접과 인천교육 혁신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직원(행정직) 간담회에서는 ▲신규 및 복직자들에 대한 체계적 연수 프로그램 운영 ▲노후된 학교시설 관리 문제 ▲행정직 결원 발생 시 인력 충원 문제 ▲학교 행정실과 교무실의 협력 방안 등 교육청의 학교 행정실에 대한 지원 강화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이청연 교육감은 “교원들의 자발적인 전문적 학습공동체 및 집단지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업무경감과 관련해서는 2학기에 학교별 원탁토론을 개최해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면서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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