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AI 혁신 연구회, AI 입법지원체계 연구 착수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8 09:44: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군포시의회가 -ai 연구 착수보고회 시작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의회
[군포=송윤근 기자]경기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군포시의회 AI 혁신 연구회’(대표의원 박상현)가 조례·예산·정책 검토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입법지원체계 연구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지난 23일 군포시의회에서 ‘군포시의회 RAG-LLM 기반 AI 입법지원체계 구축 및 의정혁신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방향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박상현(라선거구) 대표의원과 이동한·박재신·박상현(비례대표) 의원이 참여하며 활동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연구 대상인 RAG-LLM은 의회가 보유한 조례와 회의·정책자료를 검색한 뒤 해당 자료를 근거로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연구회는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 검색·분석 시간을 줄이고 관련 근거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지 검토한다.

연구진은 국내외 공공기관과 입법 분야의 AI 활용 사례, 군포시의회 업무 특성을 분석한 뒤 주요 의정활동별 적용 시나리오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확성과 신뢰성뿐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 문제, 데이터 품질, AI 정보에 대한 과도한 의존 가능성도 함께 점검한다.

AI가 제시한 결과를 의원과 의회 관계자가 최종 확인하는 ‘사람 중심’ 원칙을 바탕으로 투명성·공정성·개인정보 보호·데이터 관리 기준과 관련 실무 지침 개선 방안도 검토한다.

연구회는 11월 최종보고회에서 AI 기반 입법지원체계 구축 방향과 책임 있는 활용 기준, 단계별 도입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