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현협회, 경남 ‘문해의 달’서 어르신 건강상담·이침 체험 운영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8 15: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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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현협회가 경상남도 ‘문해의 달’ 행사에서 문해학습자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이침 스티커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같은 기간 ‘2026년 제3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도 제1전시장과 회의실에서 함께 열렸다.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박람회 프로그램과 문해학습자를 위한 행사,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제이현협회는 문해학습자들을 위한 ‘문해관’ 내 건강문화공간에서 건강상담 및 이침 스티커 체험을 진행했다. 유숙연, 하경철, 이종연, 이재율, 이미숙, 김태명 지도사가 현장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평소 건강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지도사에게 이야기하고 귀를 살펴본 뒤 이침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체험했다. 짧은 시간 동안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한 사람씩 마주 앉아 생활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 국제이현협회 지도사들이 문해관 건강문화공간을 찾은 내방객들과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침 스티커 부착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제이현협회 제공]
상담과 대화는 이침 스티커 체험으로 이어졌으며, 하루 평균 12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별도의 장시간 교육 없이 행사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신정민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정책기획팀 대리는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어르신들이 특히 좋아하셨고, 현장에서도 이 공간이 계속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유숙연 국제이현협회 지도사 겸 경주 이침(현)연구봉사회 고문이 행사에 참여한 내방객과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제이현협회 제공]


유숙연 지도사는 “늦은 나이에도 배움을 이어가고 계신 어르신들을 만나 저희가 배운 것을 건강이라는 주제로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이 컸다”며 “건강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살아오신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듣게 되는데, 잠시라도 자신의 몸을 돌아보고 관심을 갖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해교육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이어가듯, 건강도 스스로 관심을 갖고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상도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이색체험, 평생학습이나 복지·지역행사 현장에서 부담 없이 건강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이현협회와 국제이침협회는 주민자치센터와 복지기관, 평생학습 현장, 지역축제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이침과 귀 건강을 주제로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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