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희 안양시의원 “안양역 노후화 대응하고 2032년 이후 미래 청사진 마련해야”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8 13: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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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의회 장명희 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 /사진제공=장명희 의원실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역의 노후 시설 개선과 2032년 민자역사 점용허가 종료에 대비한 중장기 발전계획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안양시의회에서 나왔다.

안양시의회 장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1·3·4·5동·병목안동)은 18일 제314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안양역 시설 관리체계 정비와 미래 개발 방향을 담은 '2032 안양역 마스터플랜' 수립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장 의원은 하루 약 4만명이 이용하는 안양역에서 에스컬레이터와 승강기 고장, 천장 누수 등 시설 관련 불편이 반복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안양역은 국가철도공단이 소유하고 안양역사㈜가 운영하는 민자역사 구조로, 장 의원은 안양시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노후시설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2019년 롯데백화점 철수와 지난해 롯데시네마 영업 중단에 이어 현재 운영 중인 엔터식스 계약도 2032년 종료되는 만큼 안양역세권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2031년 12월 지하상가 민자협약 종료와 2032년 점용허가 만료를 계기로 안양역세권과 원도심을 연계한 융복합 개발방안을 검토하고 중장기 도시계획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요 과제로는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공동협의체 구성 및 협력체계 구축 ▲2032년 민자역사 관련 일정에 대비한 '2032 안양역 마스터플랜' 수립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안양역은 만안구 원도심의 주요 거점인 만큼 시설 문제뿐 아니라 향후 운영과 개발 방향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며 선제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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