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선두리 갯밭마을' 휴가지로 안성맞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29 14: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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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 최남단의 ‘선두리 갯밭마을’이 걷고 싶고 살기 좋은 힐링 여행지로 재탄생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강화 초지대교를 넘자마자 강화남단 해안도로를 따라 자동차로 5분 정도 달리면 바다 내음과 함께 강화에서도 경관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선두리 갯밭마을에 도착한다.

선두리 갯밭마을에 도착하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강화의 오랜 역사와 함께 아름다운 생태 경관을 품고 오는 이를 맞으며 넓은 갯벌, 저어새와 두루미의 철새도래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우선 선두4리와 5리 어판장에 도착하면 강화를 대표하는 어종인 밴댕이, 숭어, 꽃게 등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선두리 어판장은 노후한 환경 개선을 완료하고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곳이다.

또 어판장에 커뮤니티(데크)광장, 관찰망원경, 갯벌생태체험장진입계단과 세족장 등을 설치, 관광객들이 수산물을 맛보며 즐길만하다. 마을을 관통하는 2.5km의 ‘철새 보러 가는 길’ 또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걸을만하다.

‘철새 보러 가는 길’은 강화나들길 8코스 구간으로 선두리 갯밭마을을 가로지르는 나들 길에 편안하게 산책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친환경 흙 포장 보행로와 세계적 멸종 위기종인 저어새 및 두루미 등 조망을 위한 관찰쉼터 조성, 수목 식재,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선두리 갯벌마을에서 자생하고 있는 ‘양앵두나무’를 나들길 조경수로 식재해 특색 있고 차별화된 해안경관을 볼 수 있으며 후애돈대와 항일운동의 진원지인 산후성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쉼터와 장미정원이 조성돼 있다.

또 후애돈대와 나들길을 연결하는 다리(목교)와 연꽃 연못은 선두리 마을의 명소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선두리 갯밭마을은 지난 5월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경관어촌 경관부문 우수상(작품명 쉬엄쉬엄 선두리 산책)을 수상한곳이기도 하다.

강화군 관계자는 “강화에 오면 선두리 해안 갯밭 마을과 함께 마니산, 전등사, 보문사, 강화역사박물관, 평화전망대 등 강화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보고 듣고 그곳의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두루 만나볼 수 있다“며 많은 이들의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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