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평생학습관이 27일부터 오는 8월21일까지 갤러리 나무에서 ‘다양한 무척추동물, 두 번째 이야기’와 갤러리 다솜에서 ‘제39회 일수회전’을 선보인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다양한 무척추동물, 두 번째 이야기’가 열리는데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하게 기획전시를 준비했다. 무척추동물은 등뼈가 없는 동물로 생물 표본 및 실물, 확대 사진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민·학생들에게 생물종의 다양성과 귀중함을 알 수 있는 표본 60여점을 전시하며 전시연계 체험까지 병행해 입체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무척추동물 연구회 김정례 연구원은 “도시화로 인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고 이름조차 생소한 생물들을 전시장에서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제39회 일수회전’이 열린다. 일수회는 40여년간 인천지역 한국화 신진·중견·원로작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돼 지역 한국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화 작품들이 어우러진 그림 20여점을 전시한다. 서권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후배 작가들이 좋은 영향을 받아 더욱 작품 활동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두 전시에서 아이들에게는 사라져가는 우리 생물을 체험하고 성인들에게는 인천 한국화의 진면목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무더운 여름을 아이와 함께 전시장에서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일요일·공휴일은 휴관한다.
단체관람 접수는 학습관 홈페이지 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 접수하거나 전화(032-899-1516)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인천평생학습관은 여름방학 동안 매주 토요일 지역주민들이 무더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4편의 무료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오는 8월1일 상영되는 <피노키오의 모험>은 제페토 할아버지가 만들어낸 나무인형인 말썽꾸러기 피노키오가 파란 요정의 마법으로 진짜 소년처럼 살아 움직이는 유쾌한 모험 이야기이며, 8월8일 <아더와 미니모이:비밀원정대의 출정>은 초미니 세상에서 만나는 미니모이 원정대가 보물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8월22일 <닐스의 모험>은 말썽꾸러기 닐스가 작아지면서 펼쳐지는 꿈과 환상의 대모험 이야기이며, 8월29일 <비행기2:소방구조대>는 초고속 레이싱 비행기인 더스티가 엔진 고장으로 더 이상 레이싱을 할 수 없게 돼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실수로 화재사고를 일으키고 낙후된 장비 때문에 작은 불이 큰 불로 번진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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