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농업인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도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26 10: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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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내 농업인들에게 로컬 푸드가공의 기회가 부여된다.

군은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공 산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들과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지원센터 입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농산물가공 아카데미 등을 통해 농산물가공 지원센터 입주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정보를 잘 알 수 없었던 일반 농업인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다시 알리고 더 많은 참여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한다.

농업인들이 가공식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별 제조 시설을 갖추고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해야 하는 등 관련법에 따른 절차와 초기 투자부담이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가들은 새로운 신 소득원으로 농산물가공을 희망하고 있다.

따라서 군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농업기술센터에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할 수 있는 농산물가공 지원센터를 2016년 3월까지 구축할 계획인데 농산물가공 지원센터는 시설과 기계 설비를 Haccp(햅썹) 기준으로 구축하게 된다.

또 위생 전실, 전처리실 등 식품가공을 위한 준비공간과 건식가공실, 습식 가공실, 반찬 가공실 등 3개 가공실 및 포장실을 갖출 계획으로 이를 통해 쨈, 조청, 푸딩, 과일농축액, 장아찌, 선식류, 기름, 반찬 류 등 다양한 유형의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입주 예정 인원은 40명으로 소정의 서류심사와 면담을 통해 확정되며 입주 농업인은 8월부터 11월까지 농산물가공전문가 양성교육‧컨설팅을 통해 농식품가공 실무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후 공동체 조합을 결성, 농산물가공 지원센터에 입주하고 다양한 가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강화군이 농촌진흥청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에 응모해 선정되면서 10억원의 사업비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기반 구축을 비롯해 유통거점 판매점 지정 육성, 농업인가공 전문가 양성교육,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군 농산물을 활용, 가공식품을 만들어 상품화하는 6차 산업의 모범 모델로 농업인들의 가공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된 다양한 로컬 푸드 제품이 만들어져 시장에 출시되면 강화군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져 강화농업의 희망과 저력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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