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은 의원, 인천시 옹진군 해수담수화사업 탄력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24 18:06:2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옹진군 해수담수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인천시 중구·동구·옹진군)은 “옹진군 소청도·소연평도 일대에 해수담수화 사업 추진을 통해 장기 가뭄 탓에 마실 물조차 부족해 고통을 호소하던 섬 주민들의 갈증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의 2014년 강우량은 지난 30년 평균과 비교했을 때 간신히 절반을 상회하는 수준이었으며 올해 6월말까지의 강우량은 2014년 대비 1/4 수준으로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다. 특히 도서지역은 마실 물조차 부족해 운반 급수 및 제한 급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박상은 의원은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인천시와의 수차례 논의를 한 끝에 올해 안에 기반설계비 5억 원을 반영시켜 소청도, 소연평도 해수담수화 사업을 신규 추진하기로 확정, 올해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다.

특히 신규 추진될 해수담수화 사업은 관정개발이 어려운 현지의 지역적, 환경적 여건을 초월해 보다 근본적인 가뭄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서 가뭄 피해를 극복하고 다가올 피해를 예방한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박상은 의원은 “해수담수화 사업은 작년 11월부터 운반급수를 하며 당장 마실 물 걱정을 하시던 섬 주민들에게 무엇보다 간절했던 사업”이라며 “소청도에서 만난 주민들이 호소하던 물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해 최북단에서 NLL을 굳건히 지키며 살아가는 도서주민들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국가 안보의 첫 걸음”이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기본적인 생존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도서지역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