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 출범… 市, 2017년 성공개최 총력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23 17:38: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오는 ‘2017년 제33차 세계수의사대회’ 성공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3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3차 세계수의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유정복 시장, 홍영표 국회의원과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김옥경 대한수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수의계와 축산관련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33차 세계수의사대회는 2011년 10월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제30차 세계수의사대회에서 경쟁지인 태국 방콕을 제치고 인천시가 개최지로 확정됐으며 오는 2017년 8월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날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인천시장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대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됐으며 김재홍 서울대 수의과대학 학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조직위원회를 민·관 합동으로 구성해 제33차 세계수의사대회가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세계수의사회(World Veterinary Association)'는 1863년 독일에서 결성됐으며 각 국가를 대표하는 수의사회(78개 회원국)가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민간 수의조직이다.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수의사대회는 전세계 회원국에서 3000명 이상의 수의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의학 현안에 대한 전문세미나, 전시, 포럼 등을 진행하며 전 세계 수의학계의 올림픽으로 간주되는 수의학 최고의 행사다.

시 관계자는 “세계수의사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함으로써 6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MICE 산업 특화도시 인천의 대외 인지도를 세계적으로 넓혀 대한민국과 인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