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유기동물의 질병관리를 통한 분양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 수의사회가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소내 동물에 대한 인수공통감염병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보호소 주변에 대해 소독·방제를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보고서(2012년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유기동물 입양을 반대하는 이유 가운데 ‘질병에 걸려있을 것 같다’, ‘더러울 것 같다’는 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유기동물에 대한 질병검사를 강화해 감염 동물 색출과 별도 관리를 통해 보호소내 질병 전파를 차단, 질병과 위생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유기동물 입양을 촉진하고자 유기동물 질병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수년간 유기견에 대한 심장사상충·브루셀라병 등 인수공통감염병 검사와 급성가축전염병인 파보바이러스와 디스템퍼바이러스 확인검사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광견병 검사와 고양이에 대한 톡소플라즈마병 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유기동물 질병관리를 한층 강화했으며, 진드기나 모기 등 해충에 의한 질병전파를 막기 위해 소독방제차량을 이용한 소독 강화로 보호소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휴가철에 유기동물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사전에 빠짐없이 동물등록을 실시해 반려동물이 유기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을 이용해 분실 신고를 하고, 찾고 있는 동물이 보호 중인지 검색해 봐야 한다.
또 유기동물 입양을 원할 경우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고 기간이 완료된 동물을 확인하고 해당 동물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소(인천시 수의사회 유기동물보호소, cafe.daum.net/inchunanimal, 515-7567)에 직접 방문해 동물의 상태를 확인한 후 서류(보호소 비치)를 작성하고 동물을 인도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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