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정감사 생활폐기물 처리방법 개선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22 15: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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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감사관실이 선택적 감사를 통해 지방재정 건전화에 기여하고 있다.

감사관실은 청소행정 개선을 통한 시 재정 확충과 시설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송도 및 청라소각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소각 열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의 예산절감을 위해 특정감사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송도 및 청라소각장에서는 생활폐기물 소각여열을 집단에너지 사업자에게 판매하고 있으나 하절기(6월~9월)의 소각여열 6만701톤이 판매되지 못하고 냉각 방출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하절기 열 수요처를 확보하고 협의하도록 촉구함으로써 지난 16일 ㈜미래엔인천에너지와 인천종합에너지㈜간의 하절기 열 수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서구 청라소각장의 소각여열까지 확대 판매 시 연간 1,571백만원에 상당하는 세외수입 증대가 예상되며 이를 5년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경우 7,855백만원의 시 재정이 확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폐수(7만329톤/년)를 연간 2,79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도권 매립지와 하수처리장에 운반․처리해 왔다.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음폐수를 생활폐기물 소각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소모되는 공정수(질소산화물 저감)로 대체토록 해 연간 2,385백만원의 음폐수 처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5년간 유지할 경우 11,925백만원의 예산절감이 가능하게 됐다.

또 송도자원화시설에는 사료저장소(Silo)가 없어 사료 포장과정에서 손실(2,394톤/년)이 발생됨에 따라 시설 개선을 통해 자원화 율을 제고토록 해 연간 108백만원의 세외수입 증대가 예상되며 이를 5년간 유지할 경우 540백만원의 시 재정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하절기 소각열 판매를 통해 연간 1,571백만원, 음폐수 처리 개선으로 연간 2,385백만원, 송도자원화시설 개선으로 연간 108백만원 등 연간 총 4,064백만원의 예산절감이 기대되며 이를 5년간 운영할 경우 203억원의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중석 감사관은 “앞으로도 감사관실에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선택적 감사를 통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공간 조성은 물론 사업의 적법성, 타당성을 검토해 행정적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재정의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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