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대기ㆍ하천ㆍ토양, 다이옥신 농도 '안전'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8 16:09: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지역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가 10여 년 전에 비해 65% 정도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를 조사한 결과 0.197pgTEQ로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01년보다 0.555pgTEQ p(65%) 정도 줄어든 것으로, 연구원은 수원·안산·시흥·부천·고양·양주·동두천·포천·구리·양평 등 10개 시·군에서 분기별 1차례씩 연간 4차례 대기 중 다이옥신 평균 농도를 측정해왔다.

하천과 토양의 다이옥신 농도도 수치가 낮게 나왔다.

도내 주요 13개 하천 물의 다이옥신 농도는 1L당 평균 0.083pgTEQ로 조사됐다. 다이옥신의 국내환경기준이 없는 점을 고려해 일본의 하천수질 기준(1.0 pgTEQ)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사고·민원 발생지역 토양 17곳의 다이옥신 농도도 1g 중 평균이 11.002pgTEQ로 나와 일본 환경기준(1000pgTEQ)의 1% 수준이었다.

또 어린이놀이시설 14곳의 다이옥신 농도는 토양 1g 중 평균 3.387pgTEQ로, 일본 환경기준의 1/300 수준이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경기지역 대기, 하천, 토양은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다이옥신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