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공시설물 야간·휴일에도 개방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3 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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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구청·산하기관등 모든 청사·건물·주차장등 대상

[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가 오는 7월1일부터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역내 공공시설물을 휴일과 야간에도 개방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확대 개방 운영되는 시설은 시·사업소·구·동, 산하기관, 위탁기관의 모든 청사 및 건물, 주차장, 건물 외부 조경시설 등이다.

먼저 시는 공공청사 및 건물내 대·중·소회의실 113곳·368실 중 특수용도, 전산, 통신 보완시설을 제외한 93곳·273실을 모임이나 행사에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하거나 각종 교육,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이들 시설은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되던 것을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일요일 등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사용자의 사전신청에 따라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

이에 따른 청사 보안유지와 관리 인력배치 방안으로는 직원이나 청원경찰의 유연근무제 활성화 및 자원봉사자 활용, 시설안전을 위한 폐쇄회로(CC)TV 추가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청사 내·외부의 주차장이 근무시간외에는 일부 폐쇄돼 시민불편을 초래했던 것을 개선해 공공주차장 130곳·1만1873면 중 청사보호에 영향을 미치는 지하주차장을 제외한 119곳 ·1만1601면을 민원인 방문 시간 이후와 유료주차장의 경우 요금을 징수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 박물관, 공원, 체육시설인근에 설치된 공공주차장에 대해도 시민 이용시간대인 야간과 공휴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이와함께 벤치, 포토존 등 모든 공공청사 외부에 조성된 조경시설 중 야간과 공휴일에 접근이 폐쇄돼 있는 시설물을 오전 9시~밤 12시에 개방하기로 했다. 공공청사 외부 조경시설 113곳·60만㎡ 중 인근주민 소음문제, 조명밝기 조정문제로 불가피하게 현재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곳을 제외한 103곳·49만㎡을 야간과 공휴일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에 밝게 정비하고 정기적인 순찰, 관리 등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특별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포토존·벤치 등 시민편익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의 쉼터와 지역의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 주재로 공공청사 등 시설물을 관리하는 수원시, 수원시 출연기관 및 위탁기관의 부서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시설물 확대개방 보고회를 열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직자들의 관점으로 공공시설물을 관리했던 관행을 벗어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공시설물을 확대 개방하게 됐다"며 "개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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