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메르스 여파… 자금난 中企 지원 확대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3 16:24: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최대 8억 도와… 소상공인에도 1억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는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도가 메르스 발생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확대 지원하기로 한 경영안정자금 841억원과는 별도 재원이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희석 하나은행 채널영업그룹장,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23일 오후 3시 경기도 북부청 제1회의실에서 ‘메르스 발병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한마음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 자금으로 경기도가 추천하는 소상공인ㆍ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을 하게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받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메르스 한마음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경기도내에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으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특별출연금 50억원의 15배인 750억원, 중소기업은 8억원, 소상공인은 1억원 이내이다.

경기도의 경영안정자금 규모가 중소기업당 5억원 이내, 소상공인은 5000만원 이내인 점을 감안하면 더 많은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자금지원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기침체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음 특례보증을 지원받으려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1577-5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