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메르스 직격탄 지역경제 울상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1 15: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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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육성자금 2000억↑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는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2000억원을 증액해 1조5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올해 운전자금 6000억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7000억원 등 중기기업육성자금 1조3000억원을 운용하기로 했으나 이미 6월 들어 자금의 67%가량인 8704억원을 지출했다.

도는 이에 따라 메르스로 인한 경제피해 최소화와 기업의 자금수요에 대응하려 시설투자자금 2000억원을 증액했다. 메르스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각각 500억원과 300억원의 저금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또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법인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을 복지부와 중소기업청에 요청했다.

도는 앞서 지난 5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전자금 금리를 3.58%에서 3.0%로 인하하고, 시설투자자금 금리도 한시적으로 1.0%로 파격 인하해 지원하고 있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시중은행 금리를 반영한 선제적인 금리조정과 제도개선으로 기업의 자금 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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