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장기화… 양평군 비상체제 돌입

박근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1 1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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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영농급수·비상급수 추진

[양평=박근출 기자]경기 양평군이 가뭄의 장기화에 따른 당면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11일 기상전망 분석결과 가뭄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판단해 김선교 군수 주재로 각 읍·면장 긴급회의를 소집해 가뭄대비 명확한 역할분담과 공동대응으로 효율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군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역별 가뭄상황 및 대책추진 점검·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가용재원 및 인력·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긴급영농급수를 추진키로 했다.

지역내 저수지는 총 19곳이며 평균 저수율은 60%이고 양수장 35곳, 대형관정 65곳이 정상 운영 중이며 읍·면별 양수기는 490개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예비비 5억1800만원을 투입해 하상굴착 용수개발, 보정비 및 집수정 개발 등 장비 지원을 추가하고 용수공급이 불안정한 지역에 대해서는 대형관정 설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또 가뭄대비 마을상수도 및 개인지하수시설에 대한 비상급수대책을 마련해, 식수원 부족시 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비상급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교 군수는 회의를 주재하며 "가뭄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줄이고 영농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며 "현안사항에 대해 주민들이 와닿을 수 있는 실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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