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 GB해제 조건부 통과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25 16: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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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높이 2층 이하, 지상 돌출 부분 최소화해야"
내달 국토부에 승인 신청

[수원=채종수 기자] 건립에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 메모리얼파크’가 경기도 도시계획위윈회에서 조건부로 통과됐다.

경기도 도시계획위는 최근 화성시 숙곡리 건설 예정인 ‘화성 함백산 메모리얼파크’에 대한 ‘2016년 경기도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변경안’ 심의를 열고 전원 합의로 조건부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조건부는 ‘(화성 함백산 메모리얼파크)건축물의 높이를 2층 이하로 하고, 경사도와 주변 수목 등을 고려해 지상에서 돌출되는 부분이 최소화되도록 하라’라는 내용이다.

아울러 인근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화성 함백산메모리얼파크를 국도 39선과 직접 연결하고, 성묘시기 등 성수기에 대비한 주차대책도 세워야 한다는 조건도 포함됐다.

앞서 경기도 도시계획위는 지난 20일, 22일 두 차례에 걸쳐 현장조사를 진행해 이같이 의결했다.

도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를 담아 오는 6월 초순경 국토부에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최종 결정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한편 주거 환경에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며 화장장 건립에 반대하고 있는 서수원권 주민들은 경기도 도시계획위에서 조건부 의결된 당일에도 주민 80여명이 도청 앞에서 화장장 건립 반대 3000배 절 시위를 벌였다.

화성ㆍ부천ㆍ광명ㆍ안산ㆍ시흥 등 5개 시는 사업비 1212억원을 들여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6440기, 자연장지 3만8200기 규모로 2017년까지 화성 공동형 화장장을 지을 예정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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