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확대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21 15: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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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개 품목 공급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가 올해 학교급식에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 공급을 확대한다.

지난해 9월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인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지역내 14개교에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운영, 30여농가의 참여로 28개 품목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는 초·중·특수학교 가운데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53곳 친환경·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농가의 오이, 근대, 감자, 양파, 표고버섯, 수박, 딸기 등 40여개 품목을 학교급식에 공급한다.

지원범위는 농산물의 경우 실제 학교 공급액의 30%, 가공식품은 실제 학교 공급액의 15%며 사업비로는 10억원을 들인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철쭉실에서 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 친환경 농업인, 용인시 학교급식지원센터 급식 관련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간담회’를 열고 위와 같은 확대방안을 수립했다.

간담회는 용인시 학교급식사업, 계약재배 및 납품방법 등을 설명하고 사업 참여농가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급식에 많이 소비되는 구근류(양파, 감자, 당근, 무 등)의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 공급체계를 갖추기 위해 농가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진행됐다. 근교농업의 특성상 재배·공급 품목이 엽채류(아욱, 상추 등)와 과채류(오이, 방울토마토 등)에 편중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친환경 급식을 실현하고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 육성과 판로 확보 등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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