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고인돌지역아동센터, 고인돌 아이들의 비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20 16:41: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의 ‘고인돌지역아동센터’가 새로운 날개 짓을 하고 있다.


▲ 고인돌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활동 장면


20일 강화군에 따르면 고인돌지역아동센터는 2002년 마을 경로당 일부를 빌려 ‘청소년 공부방’으로 문을 연 이후 2009년 하점우체국 지하로 옮겨 황선미 센터장과 교사 2명의 도움으로 20여명의 고인돌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운영되고 있다.

하점면 지역은 아동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고 열악한 실정이지만 고인돌지역아동센터에서 다양한 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덕분에 아동들과 청소년들이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카톨릭청소년연극제(서울카톨릭청소년회), 드림아일랜드콘서트(강화군), 청소년동아리대회(강화시설관리공단) 등의 행사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어르신들을 초청, 오카리나, 단소 등을 연주하는 ‘노래길 아이 발표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인돌지역아동센터는 도서관 설립(최경주재단), 주방개보수(KB금융재단, 부스러기사랑모금회), 삼성 꿈 장학재단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의 외부 지원사업과 고인돌 아이들을 위해 봉사․헌신하는 센터장과 교사들, 하점면사무소, 하점우체국, 하점주민자치위원회가 있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황선미 센터장은 “올해부터 강화군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연극제 등 참여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함께 연습하고 대회에 참가하며 즐기는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에서 즐거움을 느낀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함께 한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