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사운영 더 투명하게 바뀐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20 16: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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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조회 시스템 도입·자기기술서 반영… 우수인재 발굴 [부천=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가 우수인재 발굴 및 인사의 투명성 높이기에 나선다.

시는 역량있는 우수인재 발굴과 인사 운영의 투명성·공정성을 높이는 '2015년 인사운영계획'을 20일 발표하고 시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 운영의 핵심은 체계적이고 투명한 인재관리를 위해 평판조회 도입과 자기기술서를 반영하는 것으로 베이비부머(1955~63년) 공무원들의 본격 퇴직에 따른 행정공백 최소화와 시정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인재 발굴이 목적이다.

부천시 7급 이상 베이비부머 공무원은 지난해 말 기준 626명으로 시는 우선 올해 명퇴예정 인원의 2.5배 정도를 집중관리하기 위해 평판조회를 실시하며 오는 3월 안으로 부천 고유의 평판조회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평판조회는 승진배수 대상자와 상사 및 동료들에 의해 1차적으로 추천된 직원 중에서 다수 추천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자기기술서는 업무선호도 등 6급 이하 직원들의 적성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를 위해 추진한다.

아울러 본인의 개별특성과 우수인재 추천, 선호·기피부서 등의 다양한 정보가 실릴 수 있도록 항목을 구성하며 직원 스스로 자기홍보와 주변에 일 잘하는 동료추천 등 그간 부서장 추천제의 한계를 넘어 우수인재 발굴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다.

또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근무성적평정을 개선했다. 성과 30% 이상 반영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평정단위 소위원회 실질개최, 실적가산점 사전조사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특정부서, 선임과에 대한 특혜시비를 차단하고 직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근무성적평정시스템을 마련했다.

특히 채용단계부터 우수인력 채용을 위한 역량면접 강화, 자체면접관 양성, 6급 팀장·6급 무보직의 단계적 보직경쟁 도입, 융합행정과 역점사업 신속대처를 위한 국·소·단장 자체인사권 강화, 인사고충과 소통인사를 위한 찾아가는 인사상담방 월 1회 운영, 새내기공무원 시절부터 개별관리 강화, 구별 인사쿼터제 적용 등 효율적이고 투명한 인재관리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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