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김필배 세금포탈 혐의 추가 기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19 19: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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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검찰이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를 추가 기소했다.


인천지검 특수부(정순신 부장검사)는 19일 김 전 대표를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유씨 일가 계열사인 아해·다판다·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에서 유 전 회장 고문료 명목으로 19억3000만원을 지출했다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 법인세 3억7000여만원을 빼돌렸다.


그러나 이번 재판을 맡고 있는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는 김 전 대표의 추가 혐의를 이전 사건과 병합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월 말 법원 인사가 있어 기존 사건의 판결이 늦어질 수 있고 이에 따라 후임 재판부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김 전 대표는 범죄 액수가 332억원에 이르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돼 현재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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