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지난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대부분이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화소방서가 2014년도 강화군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46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5명(사망 1, 부상 4), 재산피해는 18억1천200여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는 지난해 128건 대비 8.8%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는 지난해 대비 8억여 원 증가했는데 연립주택 및 펜션 등 주거시설의 화재발생비율 증가가 그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
화재발생 장소는 비주거시설 47건(32.2%), 임야 39건(26.7%), 주거시설 34건(23.3%) 순이었고 화재원인별로는 부주의 90건(61.7%), 전기적요인 25건(17.1%), 미상 14건(9.6%)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주의 건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쓰레기소각 27건, 불씨․불꽃․화원방치 20건, 담배꽁초 9건 순으로 농촌 특성상 노천에서 농작물 소각 보편화가 화재의 주원인으로 분석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 류환형 서장은 “난방 목적의 화목 난로 사용이 증가, 이에 따른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목난로 등 화기 취급 시에는 주변에 가연물을 제거하고 소화기를 꼭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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