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믿고 사는 백화점에서 믿음가는 강화농산물 판매 추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09 14: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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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복 군수, 신세계·롯데백화점과 협의 마쳐
▲ 이상복 군수가 농산물 판매시책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청)
직거래장터 개설·홍보도 강화… 농업인 소득↑

[인천=문찬식 기자] 이상복 인천시 강화군수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농산물 판매시책 추진에 나선다.

이 군수가 구상하고 있는 새로운 농산물 판매 시책을 살펴보면 첫째, 인천 도심에 위치한 백화점에 강화군 농·특산물 전용 코너를 신설해 특판, 홍보 행사를 추진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백화점 판매장은 강화농산물의 고품질 이미지를 부각시켜 가격대를 높게 형성할 수 있어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판로를 확대한다’는 공약 사항을 이행하는 대표적 시책이므로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백화점에서 강화 농산물을 판매한다’는 점에서도 성과가 기대된다.

이 군수는 “이는 인천지역 대형 유통업체와 강화군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군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협의를 마쳤다”며 “소비자들이 더 많은 서울지역 백화점과도 협의해 상반기에 백화점 첫 특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둘째, 농산물 직거래 확대 추진으로 그동안 농산물 유통체계는 중간 상인에게 싼값에 팔거나 농업인 고령화에 따라 어디에 어떻게 팔아야 할지 걱정하는 농업인이 많았기에 이같은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생산자가 누구나 쉽게 팔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개설,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 군수는 “강화는 수도권에 위치하고 관광지가 많은 장점을 이용해 관광객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사갈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각종 축제, 행사시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생산자들이 잘 키운 농산물을 그곳에서 쉽게 팔 수 있도록 직거래를 대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셋째, 농·특산물 홍보를 강화한다. 강화군은 그동안 꾸준히 농·특산물을 홍보해 왔으나 좀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올해부터 인천시의 대표적 명소인 SK 문학야구장에 ‘강화군 농·특산물 전용 광고판을 운영’해 농·특산물을 연중 광고할 방침이다.

이 군수는 “야구장의 야구경기는 연간 200만명이 관람하고 TV로 중계될 경우 추가적인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어 각광 받는 매체이기 때문에 광고 효과를 기대할 만하다”며 “광고 효과가 우수한 매체인 지상파 TV로 명절과 농산물 출하 시즌에 집중 광고를 추진,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 인천시내 대형 옥외전광판, 버스, 신문광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산물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농업인들이 영농비용을 경감하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유통할 수 있도록 저온저장고 농·특산물 택배비, 조곡운반비 지원 사업 등 농산물 유통 분야를 확대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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