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동학대 예방 강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07 13: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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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전문기관 증설 학대피해아동쉼터 신설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아동학대 예방 강화를 위한 대책수립에 나선다.

시는 연일 급증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적극·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상반기내 아동보호 전문기관 1곳 증설 및 학대 피해아동 전용쉼터 1곳 신설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아동보호 전문기관 3곳(인천, 북부, 미추홀)을 운영해왔으나 지난해 9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 등으로 경찰 및 신고의무자의 신고건수가 급증해 2014년도 학대 상담 건수는 2013년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 학대 피해아동 조사와 응급조치를 담당하는 최일선 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확충 및 상담원 증원을 통해 인천시내 아동학대의 근절 및 예방강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내 학대 피해아동 전용쉼터가 전무해 야간에 발생하거나 응급 사례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대 피해아동 전용쉼터 설치 계획을 수립,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쉼터가 설치되면 학대피해 응급아동·장애아에 대한 신속한 입소 조치가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시민들의 아동학대에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 등 정부의 아동학대 예방강화 정책 기조에 발맞춘 사업 추진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인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상반기내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증설과 상담원 확충을 통해 재학대 발생 방지를 위한 사례관리 및 예방업무의 비중을 높여 사전적 조치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쉼터 신설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을 신속히 응급조치 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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