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찬식 기자]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시는 최근 경기도가 400억원의 시책추진보전금 걸고 실시한 공모사업 넷스트경기 창조오디션 최종 결선에서 금상인 ‘넥스트 상’을 차지해 3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진행된 이번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결선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부천시를 포함한 가평군, 시흥시, 안산시, 양평군, 파주시, 포천시 등 7개 시·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선에서 부천시는 ‘웹툰의 글로벌콘텐츠 프로젝트’를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표했다. 결선에 오른 7개 시·군이 열띤 프리젠테이션 경쟁을 필친 가운데 부천시는 금상에 해당하는 넥스트상을 수상해 총 40억 원의 신청 사업비의 83%인 3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경기도 주최인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은 예산 집행 방식의 혁신을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시·군과 소통을 통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지역 현안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다.
31개 시군에서 66개 사업에 4,631억 원을 신청했으며 12월19일 서류심사를 통해 33개 사업을 예비후보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22일 예비심사를 실시해 7개 사업을 본선 진출 팀으로 결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순탁 서울시립대 교수는 “부천은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린 사업을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열정과 의지가 돋보였던 이번 오디션을 통해 경기도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부천시가 발표한 ‘웹툰의 글로벌콘텐츠 프로젝트를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은 연간 1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디지털 만화시장에 한국 웹툰의 진출을 통해 창작자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민승용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갖고 한국만화만의 독특한 디지털플랫폼을 구축, ‘K-툰’이라는 새로운 한류문화와 문화콘텐츠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웹툰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통해 2017년까지 최대 2,100여명의 창작 일자리를 창출하고 작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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