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도 체납과의 전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30 15: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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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39억 거둬들여… 전년보다 19억 ↑ 新체납징수기법 개발 세수 확보 추진키로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내년에도 체납과의 전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일제정리에 나선다.

시는 2014년 한 해를 ‘체납과의 전쟁의 해’로 선포하고 누증하는 체납액의 정리를 위한 각종 체납처분 시책을 집중 운영한 결과 지난 11월 말 현재 과년도 시세 체납 339억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19억원을 초과한 실적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자의 재산 압류를 비롯해 급여, 예금, 보험금, 보상금, 카드매출채권, 공탁금, 분양권, 환급금 등의 각종 채권 압류, 공매(부동산, 자동차),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체납 처분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인천아시안게임, 장애인아시안게임 지원 근무에도 불구하고 전직원이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야간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고액체납자 책임징수전담반을 운영하고 5회에 걸쳐 체납액고지서 및 납부안내문 114만4460건을 일제 발송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했다.

이와함께 시는 직접적인 체납 징수활동외에도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로 관허사업 제한요구를 비롯해 공공기록정보 등록,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범칙사건 조사·고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타 시·도와 차별되는 특수시책도 펼치고 있다.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체납자 보유 계좌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체납자의 금융재테크 주식·펀드 양도성 예금증서(CD) 등 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지방검찰청장이 지명한 범칙사건 조사공무원 47명을 활용해 체납된 세금을 끝까지 추적, 형사고발 예고 등을 실시함으로써 3건·12억7000만원을 징수하기도 했다.

정철환 세정과장은 “인천지역의 특성상 체납률이 타 시·도보다 다소 높은 상황인 만큼 올해에도 정부3.0 패러다임에 부합해 각종 빅데이터 및 공간정보(GIS)를 활용·협업하는 새로운 체납징수기법을 개발, 지방세 체납액 및 징수율 초과 달성을 위한 세수 확보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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