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벼 키다리병 예방 시범사업' 내년 30곳 추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30 14: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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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강화군이 벼 키다리병 예방 시범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올해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벼 키다리병의 효율적인 예방을 위해 벼 키다리병 예방 시범사업 25곳 추진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내년에도 30곳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벼 키다리병 발병률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지역내 발병률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벼 키다리병은 종자에서 전염되는 곰팡이 병으로써 발병하게 되면 웃자람 현상과 벼가 연약해지면서 말라죽는 증상을 보이며 쌀 품질과 수량이 떨어지게 된다.

이에 기술센터는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벼 키다리병을 예방할 수 있는 자동온탕소독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자동온탕소독기 사용농가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주변농가 반응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종자소독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병 발생환경을 조성하는 육묘방법을 피하고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등 교육에 귀를 기울여 키다리 병 발병률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친환경적으로 방제효율을 높여나가는 것은 물론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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