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남동産團 '혁신産團' 선정 총력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29 14: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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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용적률 350%→420% 상향 조정·고도화사업 면적 확대로 민간투자 활성화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주안·부평산업단지의 혁신산업단지 선정을 계기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산업생산 공간조성 지원에 나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인천은 3곳의 국가산업단지와 7곳의 일반산업단지 등 총 10곳의 산업단지를 가지고 있는 산업이 집적된 도시지만 대부분의 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오래돼 기반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

또 도시 팽창에 따른 도심화와 지가상승 등의 이유로 기업들이 값싼 지방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떠난 자리에는 소기업이 분할해 임차로 들어옴으로써 기업의 영세화로 산업단지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금까지 남동산단과 주안·부평산단에 대해 구조 고도화를 추진했으나 높은 지가 및 낮은 용적률 등에 따른 사업성 저하로 사업추진이 미진한 상태이다.

이는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투입해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 성공모델인 서울디지털단지처럼 활발한 민간투자 중심의 자생적 구조 고도화로 추진해야 하는 한계성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디지털단지는 1990년대 말부터 민간부분에서 지식산업센터 등 활발한 고밀도 건축물 개발로 이뤄진 민간 자생적 고도화사업이 성공요인이었다.

따라서 인천시도 서울디지털단지의 성공요인을 반영해 지난 11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을 350%에서 420%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이와함께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관련법이 새로 제정돼 고도화 사업 면적이 전체 산업단지 면적의 10%에서 30%로 확대돼 민간투자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 남동산업단지도 혁신산업단지에 응모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남동산업단지가 혁신산업단지에 선정되면 융복합단지에 각종 기업편의시설과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는 한편 향후 지방산업단지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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